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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그렇지 못한 일상

mogidot 2024. 9. 27. 15:55

이날은 혼자 조용히 점심을 먹고싶어서
엘 샌드위치에 갔다.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기 좋지만
양이 결코 간단하지않은;;


당근라페를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대
당근라페가 들어간 신메뉴가 나왔길래 먹어봤다.

샌드위치가 진짜 서브웨이만큼 크고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반절만 먹고도 배부르다.

포장이 가능해서 반절은 따로 포장을 요청드렸다.


회사 점심때 부장님따라 간 만두전문집?
이름이 기억 안난다.
너무 깔끔하고 만둣국치고는 고급?정갈하게 나와서
부장님께 엄지 척척 드리면서👍👍
맛있게 먹었다.


엽떡은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편...

특히 엽기떡볶이의 엽기 닭도리탕 진짜 맛있다.
물론 닭발도!!
이쯤되면 그냥 엽떡에 환장하는 사람

대신 오리지널로 시켰는대도 매워서 다음날 사고였다;;


집에서 나름 파히타와 다이어트김밥을 만들어봤는대
같이 먹는 친구가 당근이 정말 살아있다며 감탄을ㅎㅎㅋ
(미안)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하진 못함.
당근라페를 소금에 절여야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절이지않기도 했고 너무 크게 채썰었다.

자고로 친구는 강하게 키우는 법.


왕십리에 와시리라는 이자카야가 유명해서
한번은 만석이라 못가고 이날은 예약해서 성공!

음...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우리가 메뉴선정을 잘못했을 수도 있지만


후코마끼는 말해뭐해
그나마 제일 맛있게 먹었다.
튀김과 회가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다.


한정메뉴?
였던거같은대 이름이 금태 무슨 뭐였는대 기억이 안남.

나는 비린맛이 나는 것 같아 별로라 했지만
친구는 잘먹었던 메뉴.


친구들이랑 용산 부근에 있는
더기와에 갔던 날.

파닭전이 먹고싶어서 간거라 파닭전 시키고
대충 메인메뉴는 거의 시켜서 먹었다.


육회는 싱싱한느낌이 아니었지만
김부각이 맛있었다.

다들 알쓰라 막걸리 안마셔줘서 나만 마심.
애드라 한잔 하자고 얘기꺼내지마 이제🥲


친구가 빨리 결혼해서 조카가 있는대
이모들이 로또 명당에 눈이 뒤집혀서
조카 용돈 뺏어서 복권 사는 짤😂
철없는 이모들

결과는 5000원짜리 하나 나왔다.
언젠간 1등을 기약하며...


평소 활어회보다는 숙성회를 좋아해서
이자카야에서 종종 배달 시켜먹는대
안키모, 참치, 한치회가 꿀맛이였다.


먹었지만 기억에 없는 사진ㅋㅋ
총4명이 모여 4차까지 갔는대 기억이 흐릿하다.


이하 동일...


이하 동일...


이하 동일...

저와중에도 음식 사진 다 남겨놓는 내 정신머리
칭찬을 해야하는 걸까


엄마랑 가볍게 집 앞에서 한잔 했다.
마라 바지락볶음이랑 닭껍질꼬치

어무니 입에 잘 안맞는 듯 했지만
같이 먹어줘서 감사함당🤍


마무리로 일본에 가고싶은 나의 열망을 담아
일본의 한 골목을 배경으로 한 한쪽 벽면 사진에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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